현재 서울 25.9℃, 한낮 29℃…오늘도 늦더위 계속 <br />늦더위 속 공원 산책 즐기는 시민들…가을 정취 만끽 <br />오후까지 동해안·제주도 약한 비…선선함 감돌아<br /><br /> <br />휴일인 오늘, 내륙은 맑은 하늘 아래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30도 가까이 오르겠습니다. <br /> <br />늦더위에도 가을을 느낄 수 있는 곳에 YTN 중계차가 나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장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정수현 캐스터!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반포 한강공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10월을 앞두고 있지만, 오늘도 여전히 덥다고요? <br /> <br />[캐스터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서울은 25.9도로 예년 이맘때와 비슷한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, 한낮에는 29도까지 오르며 어제보다도 더 덥겠습니다. <br /> <br />그래도 가을답게 제법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, 머리 위로 높게 펼쳐진 하늘을 보고 있으니,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는 휴일을 맞아 산책을 나온 시민들도 많이 보이는데요, <br /> <br />자전거를 타거나, 잔디밭에 앉아 한강을 바라보며 각자의 방법으로 가을을 만끽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당분간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 낮 기온은 서울과 광주 29도, 대전 28도까지 오르며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오후까지 약한 빗방울이 떨어지는 동해안 지역은 강릉 25도 등 비교적 더위가 덜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비가 내리는 지역을 제외하고는 대체로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휴일을 맞아 바닷가 쪽으로 놀러 가신다면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 전남 남해안과 영남 해안, 제주도에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인데요, <br /> <br />이 지역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돌풍이 불겠고,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서해 남부와 동해 남부 해상, 남해와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, <br /> <br />물결이 최대 4m까지 높게 일 것으로 보이니까요, 해안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주셔야겠습니다. <br /> <br />늦더위는 화요일인 모레,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이번 주 날씨는 제18호 태풍 끄라톤이 변수가 되겠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은 현재 필리핀 마닐라 북동쪽에 위치한 가운데, <br /> <br />점차 북상하며 징검다리 연휴인 이번 주 후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. <br /> <br />태풍의 진로와 강도가 매우 유동적인 만큼, 최신 기상정보 잘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... (중략)<br /><br />YTN 정수현 (tngus98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4092911523122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